고속여과로 미리 보는 에너지 자립화

 

중랑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 사업

고속여과로 미리 보는 에너지 자립화

전 세계적으로 하수처리장이 에너지 생산과 절감을 통해 에너지 자립화를 실현해야 하는 시대이다. 국내에서도 관련 정책이 추진되면서 하수처리장 내 에너지 생산시설은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하지만 도시 팽창으로 하수처리장이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면서 시설을 도입할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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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문제, 고속여과로 해결

부강테크는 지난해 중랑물재생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적용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초로 대형 하수처리장에 중력식 침전지를 고속여과로 대체하여 기존시설 부지를 85%나 절감하고 여유 부지까지 창출해 냈다. 고속여과는 적은 면적으로 빠른 처리가 가능해 부지집약이 필요한 대도시 하수처리장에 유리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고속여과로 가까워진 에너지 자립화

에너지 생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원 확보이다. 하수처리장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고형물을 최대한 많이 분리할 수록 에너지 생산량은 많아진다. 고속여과를 일차처리에 적용하게 되면 효과적인 고형물 분리로 더 많은 에너지원 확보가 가능해지고 고형물이 대부분 제거된 하수가 생물학적 처리공정으로 넘어가게 되면 필요한 공기 공급량은 대폭 줄어든다. 통상 40~50%의 고형물을 제거하는 중력식 침전지와 달리 70~80%의 고형물을 분리하는 고속여과 기술로 에너지 생산은 늘고 에너지 소비는 줄어 에너지 자립화에 가까워 질 수 있다.

균형 잡힌 단위기술로 에너지 통합 솔루션 확립

고속여과로 확보된 에너지원은 열가수분해 전처리와 혐기성 소화를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 또한 혐기성 소화로 얻어지는 찌꺼기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면에, 발생되는 고농도의 폐수처리를 위해 막대한 에너지 소비가 필요하지만 AMX 기술 적용으로 폐수처리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 실현이 가능해진다. 부강테크는 고농도 유기성 폐수처리 20년의 노하우가 담긴 기술력과 균형 잡힌 단위기술의 조합으로 에너지 자립화 통합솔루션(BBF, Draco, BEAD, AMX)을 확립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하수처리기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